역사 속의 전쟁 영웅 - 호레이쇼 넬슨 : 영국 해군의 영웅

호레이쇼 넬슨은 영국 해군의 제독 (장교)로 리더십과 전쟁 전략, 파격적인 전술 등으로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 영국 해군이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영국의 해상 패권을 이끌게 한 영웅입니다.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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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넬슨의 생애 

 

넬슨은 1758년 영국의 부유한 노퍽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11명의 형제자매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넬슨은 해군 고위 장교였던 삼촌 모리스 서클링의 영향으로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넬슨은 1778년 20세의 나이에 자신의 지휘권을 획득하기 전까지 당대의 주요 해군 지휘관들과 함께 근무하며 빠르게 계급을 올렸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용맹함과 전술에 대한 확고한 이해로 명성을 얻었지만 미국 독립전쟁이 끝난 후 질병과 실직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프랑스혁명전쟁이 발발하자 넬슨은 다시 복무할 수 있었고, 특히 지중해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툴롱 앞바다에서 여러 차례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코르시카 점령전에서 부상을 입고 한쪽 눈의 시력을 일부 잃었으며 이후 이탈리아 국가들과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797년에는 세인트 빈센트 곶 전투에서 HMS 함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투 직후 넬슨은 산타 크루즈 데 테네리페 전투에 참전했지만 공격에 실패해 오른팔을 잃고 영국으로 돌아와 회복에 전념해야 했습니다. 이듬해 나일강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넬슨은 지중해에 남아 프랑스의 침략에 맞서 나폴리 왕국을 지원했습니다.

 

1801년 넬슨은 발트해로 파견되어 코펜하겐 전투에서 중립국인 덴마크를 격파했습니다. 그는 툴롱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함대의 봉쇄를 지휘했고, 탈출한 후 서인도 제도까지 쫓아갔다가 돌아왔지만 전투에 참여시키지 못했습니다. 잠시 영국으로 돌아온 후 1805년 카디스 봉쇄를 맡았습니다. 1805년 10월 21일, 프랑코-스페인 함대가 출항했고 넬슨의 함대는 트라팔가 전투에서 이들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이 전투는 영국 해전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가 되었지만, HMS 빅토리 호에 승선한 넬슨은 프랑스 저격수의 총에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영국으로 옮겨져 국장으로 치러졌습니다.

 

트라팔가 해전에서 전사한 넬슨은 영국에서 가장 영웅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에 그가 남긴 "영국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다할 것을 기대합니다"라는 신호는 정기적으로 인용되고 의역됩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넬슨 기둥과 에든버러의 넬슨 기념비 등 수많은 기념물이 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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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넬슨의 해상 전쟁 (1781년 ~ 1796년)

 

넬슨은 1781년 10월 23일 새로 개조한 앨버멀 호를 바다로 출항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는 엘시노어에서 러시아 중대의 귀환 호송대를 모아 영국으로 호송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 작전을 위해 해군성은 호위함 HMS 아르고와 HMS 엔터프라이즈를 그의 지휘하에 배치했습니다. 넬슨은 호송대를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영국 해역으로 호위했습니다. 그런 다음 호송대를 떠나 항구로 돌아갔지만 심한 폭풍우가 그를 방해했습니다. 갤즈 호는 설계가 잘못된 데다 이전 사고로 인해 파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난파될 뻔했지만 넬슨은 결국 1782년 2월 포츠머스에 입항했습니다. 그곳에서 해군성은 넬슨에게 앨버멀호를 해상용으로 개조하고 아일랜드 코크에서 모이는 호송대에 합류하여 캐나다 퀘벡으로 항해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넬슨은 5월 말 호송대와 함께 뉴펀들랜드 앞바다에 도착한 후 미국 사병들을 사냥하기 위해 크루즈를 타고 출항했습니다. 넬슨은 나포한 영국 상선 몇 척을 탈환하고 소형 어선과 각종 선박을 나포하는 데 성공했을 뿐 대체로 실패했습니다.

 

1782년 8월, 넬슨은 루이 필립 드 보드뢰유가 이끄는 훨씬 우세한 프랑스 군대를 간신히 피해 오랜 추격 끝에 겨우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넬슨은 9월 18일 퀘벡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호위대의 일원으로 다시 항해하여 뉴욕으로 호송했습니다. 그는 11 월 중순에 도착하여 뉴욕 역의 사령관 인 사무엘 후드 제독에게보고했습니다. 넬슨의 요청에 따라 후드는 그를 자신의 함대에 편입시켰고, 앨버말은 후드와 함께 서인도 제도로 향하는 항해에 나섰습니다. 넬슨과 앨버멀 호는 적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많은 항로를 정찰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1783년 초에 프랑스군이 후드를 피한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정찰 작전 중에 넬슨은 터크 스 제도의 프랑스 수비대를 공격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프리깃함과 소형 함선으로 구성된 소규모 함대를 지휘한 그는 3월 8일 아침 일찍 167명의 수병과 해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상륙시켜 지원 포격을 받았습니다. 프랑스군이 상당히 진을 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넬슨은 몇 시간 후 공격을 중단했습니다. 관련 장교 중 몇몇이 넬슨을 비판했지만 후드는 그를 질책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넬슨은 전쟁의 남은 기간 동안 서인도 제도에서 순항하며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많은 전리품을 획득했습니다. 평화 소식이 후드에게 전해지자 넬슨은 1783년 6월 말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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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넬슨의 지중해 패권 전쟁

 

프랑스와의 전쟁

 

넬슨은 5월 17일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하여 툴롱 앞바다에 자리를 잡았지만, 5월 20일 이 지역을 강타한 강풍으로 인해 편대가 흩어져 남쪽으로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영국이 폭풍과 싸우는 동안 나폴레옹은 프랑수아-폴 브루이스 다갈리에르 제독의 지휘 아래 침략 함대를 이끌고 항해했습니다. 세인트 빈센트에서 여러 척의 함선을 지원받은 넬슨은 추격에 나섰습니다. 넬슨은 이탈리아 해안에서 나폴레옹의 함대를 찾기 시작했지만 빠른 정찰병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리깃함이 부족하여 방해를 받았습니다. 나폴레옹은 이미 몰타에 도착해 무력시위를 벌인 끝에 섬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넬슨도 그를 따라갔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프랑스군이 떠난 뒤였습니다. 넬슨은 함장들과 회의를 거쳐 나폴레옹의 가장 유력한 목적지는 이집트라고 결정하고 알렉산드리아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6월 28일 넬슨이 도착했을 때 프랑스군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실망한 그는 철수하고 항구 동쪽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와중에 7월 1일 나폴레옹의 함대는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여 반대 없이 상륙했습니다. 브루이스는 아부키르 만에 함대를 정박하고 필요하면 나폴레옹을 지원할 준비를 했습니다.

 

한편 넬슨은 프랑스군을 찾기 위해 다시 지중해를 건넜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나폴리로 돌아와 식량을 재확보했습니다. 다시 출항할 때는 키프로스 앞바다를 수색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점검을 위해 알렉산드리아를 다시 지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중에 그의 군대는 프랑스 상선을 발견하고 나포하여 프랑스 함대에 대한 첫 번째 소식을 제공했습니다. 그들은 한 달 전에 크레타 섬의 남동쪽을 지나 알렉산드리아로 향했습니다. 넬슨은 서둘러 항구로 향했지만 또다시 프랑스 함대가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안을 따라 수색하던 그는 마침내 1798년 8월 1일 아부키르 만에서 프랑스 함대를 발견했습니다.

 

나일강 전투

 

넬슨은 즉시 세인트 빈센트 전투에서 표현했던 감정을 반복하면서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내일 이 시간이 되기 전에 나는 작위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얻게 될 것이다." 영국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고, 강력한 위치에 정박해 넬슨 함대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프랑스군은 영국군이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넬슨은 즉시 함선들에게 진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프랑스 전선은 공격으로부터 좌현을 보호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떼의 선 가까이에 정박했습니다. 브루이는 영국이 관습을 따르고 우현에서 중앙을 공격할 것이라고 가정했습니다. 그러나 HMS 골리앗 호의 토마스 폴리 함장은 떼와 프랑스 함선 사이에 틈이 있음을 발견하고 골리앗 호를 이 해협으로 진입시켰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프랑스 함대는 양쪽에서 공격을 받았고, 영국 함대는 분열되어 일부는 폴리를 따라가고 일부는 프랑스 전선의 우현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영국 함대는 곧 프랑스 함대를 추월하여 프랑스 함선과 하나씩 교전을 벌이며 격렬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뱅가드에 있던 넬슨은 직접 스파르티에트와 교전을 벌이는 동시에 아퀼론의 포격을 받았습니다. 8시경, 그는 쿼터데크에서 에드워드 베리와 함께 있었는데 프랑스군의 총탄이 그의 이마에 맞았습니다. 그는 갑판으로 쓰러졌고, 찢어진 피부 조각이 멀쩡한 눈을 가렸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반쯤 기절한 그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나는 죽었다"라고 외쳤습니다. 아내에게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외과의의 진찰을 받기 위해 아래로 옮겨졌습니다. 의사는 넬슨을 진찰한 후 상처가 위협적이지 않다고 판정하고 임시 붕대를 감았습니다.

 

양쪽에서 영국군의 포격을받은 프랑스 밴은 항복하기 시작했고, 승리의 영국 함선은 계속해서 전선을 따라 이동하여 Brueys의 118 함포 기함 오리엔트를 지속적으로 집중 포격했습니다. 오리엔트 호는 이 포격에 불이 붙었고 나중에 폭발했습니다. 넬슨은 전투를 지휘하기 위해 잠시 갑판에 올랐지만 오리엔트 호의 파괴를 지켜본 후 다시 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일강 전투는 동방에 대한 나폴레옹의 야망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함대는 파괴되었고 오리엔트 호와 또 다른 함선, 프리깃함 2척이 불에 탔고 74문 함선 7척과 80문 함선 2척이 나포되었습니다. 단 두 척의 전함과 두 척의 프리깃함만이 탈출했습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로 데려온 군대는 좌초되었고 나폴레옹은 지중해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공격했지만 시드니 스미스 경의 지원을 받은 터키 방어군은 에이커 공성전에서 나폴레옹의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그런 다음 나폴레옹은 군대를 떠나 영국 함선의 탐지를 피해 프랑스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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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넬슨의 성격과 평가

 

넬슨은 매우 유능한 리더이자 부하들의 필요를 공감할 줄 아는 사람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권위보다는 사랑에 바탕을 두고 지휘했으며, '넬슨 터치'라고 불리는 상당한 용기와 헌신, 카리스마로 상급자와 부하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넬슨은 이러한 재능과 전략 및 정치에 대한 능숙한 이해력을 결합하여 매우 성공적인 해군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동양의 넬슨'으로 불렸던 토고 제독은 넬슨을 이순신 장군에 이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군 지휘관 중 한 명으로 꼽았습니다. 

 

넬슨은 종종 상사와 대중 모두에게 주목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는 칭찬받기를 좋아하였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충분한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실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결과 얻은 성공을 열정적으로 홍보했는데, 당시에는 이런 행동이 대중들에게 항상 호감을 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넬슨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결단력, 그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현역으로 복무한 경력 덕분에 전투 경험이 풍부했고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용할 줄 아는 현명한 판단력이 있었습니다.

 

넬슨은 종종 불안에 시달리거나 감정 기복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한 사명감으로 전쟁에 임했으며 그로 인해 넬슨의 명성이 영국 최고의 군사 영웅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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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넬슨은 대영 제국의 해군 장군으로, 그의 전쟁 기술과 지휘력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트라팔가 해전에서의 결정적인 승리와 함께 기념되며, 그의 용맹과 지도력은 대영 제국의 군사적 영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넬슨은 해상 전투에서의 뛰어난 지휘 능력과 함께 전술적인 천재성으로 인해 칭송받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해군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